이른 휴가 다녀왔습니다. 개발도상국이란 편견

(설정누르시면 로드 홈피 재생중에서도 FHD 해상도 변경 가능)
숱한 외세 침략과 동족상잔의 비극, 폐허에서 시작해 이제는 세계의 이목이 쏠린, 작지만 강한 나라
베트남은 역사적 운명이 우리나라와 너무 닮았죠.
강인한 생존력과 자존감이 실로 대단한 나라.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싸워 승리한 유일한 국가
지금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합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이고, 우리 기업이 해외에 투자하는 두 번째 국가.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이 가장 많은 나라 역시 한국입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리기도 하였구요.
하지만 우리는 오랫동안 베트남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했죠.
'동족상잔의 베트남전쟁', '폐쇄적인 공산주의 국가', '동남아의 가난한 개발도상국' 등
오래전의 모습만으로 반만년 역사의 베트남을 섣불리 속단하기만 합니다.
명절도 다른 동남아 국가와 달리 설, 청명, 단오, 추석 같은 동아시아 전통 명절을 따릅니다.
그 날짜 역시 음력을 기준. 설명절에는 우리처럼 어린이들이 어른에게 세배하고, 어른은 어린이에게 세뱃돈을 봉투에 넣어 줍니다.
같은 몽골리안으로서 유전적으로도 우리와 무척 가깝다. 장유유서, 체면, 가족 중심주의, 감정 표현 절제 등의 생활 문화 또한 상당히 닮았습니다.
앞선 언급처럼, 현대사에서 우리가 베트남에 진 빚이 무척 크죠.
베트남전 때 참전해 민간인을 학살하고 강간하는 등 갖가지 잔혹 행위를 저질렀었고...
당시 한국군은 미군보다도 더 많은 잔혹 행위를 벌여 베트콩뿐 아니라 민간인에게도 공포의 대상이 됐다고 합니다.
영상중 바구니 배 관광 마을은 그런 잔혹한 과거에 출산된 분들이 베트남사회에서도 소외되어 마을을 이루어 집성한곳 이라고 하고
오히려 한국인을 더욱 반겨줍니다..
이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우리의 어두운 역사일것이겟지요 ..
우리나라 역시 김미초코렛 땡큐 하던 시절이 백년도 안지났습니다.
부족하고 허접한 영상촬영 편집본이지만 다낭 간접체험하신다 생각하시고 즐겁게 봐주시면서 편견을 버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한시장 한국인 전용 호구시장임 절대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는걸 추천
옷이나 기념품 구매하려면 용다리 앞에 son tra(썬짜 야시장) 가면 똑같은거 3~4배 저렴함 .
전통 시장을 구경하고싶으면 cho con 시장 추천. 바로앞에 대형 go(big c) 마트도 있음.
영상 마지막 대형 불교석상 있는곳은 오토바이 주차장가면 원숭이많음. 바나나주면 난폭해짐 그냥 구경만하셈
다낭은 힐링 여행지임
여행지는 바나힐,호이안 정도만추천. 낮엔 해변카페에서 코코넛커피한잔 마시면서 비키니입은 서양애들 엉덩이나구경하고 검색해서 맛집투어 ~
해떨어지면 야시장좀 돌아보고 슈퍼에서 맥주한캔사서 예쁜 밤바다 보면서 마음의 힐링 하면 굿~
베트남전때.미군의 물자 운송 항이자, 휴식하는 도시로 그때부터 휴양지로 거듭 개발이 되었죠 ㅎㅎ
그런 휴양지 도시를 .. 출장으로 거쳐만 갔었네여 ㅠㅠ흐규
그냥 한국 사람 만나기도 쉬운 곳이고
다낭쪽 베트남 사람들이 우리말을 잘합니다
한국어 가능직원 배치한곳 극소수에요. 한국어 전혀 안된다고 보시는게 편하세요.
그나마 호텔이나 중요한곳들은 영어로 어느정도가능합니다. 일반인들은 영어 간단한 단어조차 못알아듣습니다 .
맘편하게 핸펀으로 번역하시면 됨니다 .